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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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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1/11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 -기독교타임즈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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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의 난자를 불법으로 매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불임 부부들에게 난자 매매를 중개하였던 브로커가 구속되고 난자를 사고 판 여성 6명이 불구속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의 난자를 일본인 불임부부에게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일본에 개설되어 있어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난자를 불법으로 수출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행 ‘생명윤리안전법’에는 임신을 목적으로 한 난자 채취와 배아생성을 허용하고 있지만 난자 매매의 유도 및 알선은 법으로 분명히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가지기 위하여 난자를 사려는 유혹에 빠지는 불임부부나, 돈을 목적으로 난자를 파는 여성들, 그리고 난자 매매 중개업자는 ‘생명을 거러하는 ‘반인류적’ 행위를 하는 것이다.
난자는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초기 생명체이다. 따라서 난자를 매매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자신의 아이가 될 수 있는 생식세포를 판매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난자 매매는 이런 상품화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성의 몸에서 난자를 채취하기 위하여 과 배란을 유도하게 될 때, 호르몬 주사의 부작용으로 난소암이나 난소종양 등에 걸릴 수 있다.
또 난자 채취 시 출혈이나 감염으로 생기는 염증이나 불임의 위험에 여성의 몸은 노출된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난자의 불법 매매는 결국 여성의 장기를 값싸게 사들여 비싸게 팔려는 경제논리가 득세하여 나중에는 여성을 납치하여 난자를 채취하려는 범죄의 도구로 여성의 몸이 전락될 수 있다.
현재 난자의 기증과 매매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모호하고 보건복지부령의 배아생성동의서에는 난자제공자의 서명란이 빠져있어서 누가 난자 제공자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정부는 속히 법을 강화하고 공적으로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법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한국 사회에 교회의 사명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복음의 중심은 바로 ‘생명’의 존엄성 회복에 있다.
한국 교회는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과의 온전한 관계의 회복을 통하여 이 땅에 ‘생명 사랑’의 정신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입력 : 2005년 11월 08일 22:41:22 / 수정 : 2005년 11월 08일 2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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